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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고향
십이연기

[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3강 — 네 가지 해석과 식·명색의 순환고리

원본 강의: 김성철 교수의 체계불학 유튜브 채널, 「십이연기설3 – 불교에서 가르치는 윤회의 원리」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비대면 강의, 총 3강 중 마지막 3강)1강 에서 12연기의 큰 흐름을, 2강 에서 선악의 인과 법칙을 다뤘다면, 마지막 3강에서는 12연기를 이해하는 네 가지 해석 방식과, 붓다가 실제로 어떻게 12연기를 발견해나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강의목록[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3강 — 네 가지 해석과 식·명색의 순환고리[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2강 — 혹업고와 선악의 인과[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1강 — 윤회의 원리1. 사춘기는 사람만의 것이 아니다 — 모든 생명체의 공통 패턴강의는 앞서 다룬 '애(愛)'의 단계, 즉 번식이 가능해지는 시기가..

십이연기

[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2강 — 혹업고와 선악의 인과

원본 강의: 김성철 교수의 체계불학 유튜브 채널, 「십이연기설2 – 불교에서 가르치는 윤회의 원리」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비대면 강의, 총 3강 중 2강)1강 정리 에서는 12연기의 전체 흐름을 한 인간의 일생에 빗대어 살펴봤습니다. 2강에서는 이 원리를 모든 생명체로 확장하고, "선하게 살면 정말 이익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불교적 답을 본격적으로 다룹니다. 강의목록[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3강 — 네 가지 해석과 식·명색의 순환고리[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2강 — 혹업고와 선악의 인과[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1강 — 윤회의 원리1. 모든 생명체는 서로 얽혀 있다 — 중생과 유정강의는 먼저 용어부터 정리합니다. 불교에서 살아있는 존재를 가리키는 말로 **중생(衆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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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1강 — 윤회의 원리

원본 강의: 김성철 교수의 체계불학 유튜브 채널, 「이연기설1 – 불교에서 가르치는 윤회의 원리」 (코로나19 시기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비대면 강의 녹화본, 총 3강 중 1강)해탈·열반하지 않는 한 모든 생명은 태어나고 살다가 죽고, 다시 태어나기를 무한히 반복합니다. 이 윤회가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바로 붓다의 **십이연기설(十二緣起說)**입니다. 오늘은 그 첫 강의 내용을 최대한 풀어서 정리해봤습니다. 강의목록[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3강 — 네 가지 해석과 식·명색의 순환고리[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2강 — 혹업고와 선악의 인과[김성철 교수 체계불학] 십이연기설 1강 — 윤회의 원리1. 들어가며 — 업(業)에는 세 가지가 있다강의는 먼저 지난 시간에 다..

대승기신론(고광스님)

대승기신론 제3강 — 고광스님이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대승기신론

본문의 시작 — 논왈(論曰)이제 서분을 마치고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첫 문장이 논왈(論曰), 곧 "논에서 말하기를"로 시작합니다.여기서 짚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이 논은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논에서 말하기를"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다른 논들 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써 놓은 논에서 말하기를, 이런 뜻입니다. 지금 자기 주장을 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쓴 논을 읽어 보니 이렇게 말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유법(有法) — 법이 있다는 생각그 논에서 뭐라고 했는가. 유법(有法), 곧 "법이 있어서"라고 했습니다.법(法)은 존재하지 않는다먼저 법의 정체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법은 의근(意根)의 대상으로서 드러나는 것 입니다. 곧 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2..

대승기신론(고광스님)

대승기신론 제2강 — 고광스님이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대승기신론

지난 시간 되짚기지난 시간에는 『대승기신론』의 서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왜 불교를 엉뚱한 방향으로 해석하고 있는지, 마명이 그 이야기를 듣고 "이러면 안 되겠다" 하는 생각을 일으켜 이 논을 써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서분에 밝혀져 있었습니다.오늘은 그 뒤를 이어 봅니다.위욕령중생 제의사사집(爲欲令衆生 除疑捨邪執)다음 구절은 위욕령중생(爲欲令衆生) 입니다.'위욕(爲欲)'은 하려고 하는 것, 곧 내가 하고 싶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영중생(令衆生)'은 중생으로 하여금, 중생들에게 그런다는 말입니다.무엇을 하려는가. 제의사사집(除疑捨邪執) — 의심을 제거하고 삿된 집착을 버리게 하는 것 입니다. 지금 마명이 하고 싶은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어떤 의심들이 있는가깨달음에 대한 온갖 주장들깨달..

대승기신론(고광스님)

대승기신론 제1강 — 고광스님이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대승기신론

대승기신론 제1강 — 고광스님이 들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대승기신론시작하며 : 왜 이 논은 이해가 안 될까오늘부터 『대승기신론』 공부를 시작합니다. 우리는 보통 이 논을 통해 '대승'이라는 불교의 큰 테두리, 그 전체 그림을 "아, 이런 것이 대승이구나" 하고 배우게 됩니다.그런데 막상 읽어보면 스스로 모순되는 대목이 너무 많습니다. 같은 주제 안에서 서로 반대되는 이야기가 나란히 제시되니, 읽는 사람은 "그래서 하라는 건가, 말라는 건가" 하는 의문에서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스님도 학인 시절 이 과목만은 유독 애를 먹었다고 하십니다. 다른 과목은 두 번씩 들은 적이 없는데, 이것만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불교학과 강의를 듣고, 선학과까지 찾아가 스님들이 하는 강의와 일반 강사가 하는 강의를 모두 들..

대승기신론(지운스님)

일심인 진여를 어떻게 공(空)으로 해석할 수 있는가? - 지운스님의 대승기신론 23

진여상의 여실공(如實空) — 공의 모습안녕하십니까. 저번 시간에 진여상眞如相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좀 마쳤습니다. 진여상은 공空과 불공不空입니다. 오늘은 이제 공에 대한 이야기, 여실공如實空에 대한 얘기를 공부할 자리입니다. 158페이지를 보십시오. 여실공의 정의 — 유상도 무상도 아니다헛된 망상이 없는 것이 공인데, 그러면 공의 모습이 어떤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 공의 모습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마땅히 알아야 한다. 진여의 자성은 모습이 있는 것도 아니요 모습이 없는 것도 아니며, 비유상非有相도 아니요 비무상非無相도 아니며, 유와 무를 다 함께 갖춘 모습도 아니다. 또한 같은 모습도 아니요 다른 모습도 아니며, 비일상非一相도 아니요 비이상非異相도 아니며, 같거나 다른 모습을 다 함께 갖춘 모습도 아..

대승기신론(지운스님)

무상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정념으로 수행하라 - 지운스님의 대승기신론 22강

전문 시간의 요약 — 정관과 정념안녕하십니까. 저번 시간에 다 얘기 못했던 것을 계속해서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번 시간에 얘기했던 것은, 진여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서 들어갈 수 있느냐, 망념을 여의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럼 망념을 여의는 것이 무엇이냐, 정관正觀이라고 원효 스님께서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럼 정관의 내용이 무엇이냐, 정념正念으로 하는 것입니다. 염(念)·상(想)·사(思) — 세 가지 생각그래서 이제 염念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염이라고 하는 것도 생각입니다. 우리는 보통 그렇게 여기지만, 생각에는 보통 염念 자도 있지만 상想 자도 있고, 사思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번 시간에 그 송광사 옛날이야기를 했는데요, 상想과 사思에 대해서는 제가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그 스님에 대한 생각..

대승기신론(지운스님)

진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지운스님의 대승기신론 21강

진여에 들어가는 길과 방편안녕하십니까. 저번 시간에 다 못한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137페이지를 보시면, 진여에 들어가는 길, 이 얘기는 다 했지만 좀 더 자세하게 얘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거기에 보면 문답이 나옵니다. 우선 소疏를 한번 보겠습니다. 이 소를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되풀이하여 의심하고 묻는 가운데 어떻게 따라가야 합니까라고 말한 것은 방편을 물은 것이고, 진여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한 것은 바른 관을 물은 것이다." 여기서 "어떻게 따라가야 되느냐", 즉 수순隨順이라는 말은 한문으로 보면 '따를 수', '따를 순'인데, 어떻게 따라가야 되느냐 하는 방편을 물었다는 것입니다. 주관과 객관을 떠나는 것 — 일심(一心)여기서 방편은 무엇인가 하면, 주관과 객관을 떠나는..

불교법문

팔정도의 8가지 요소들 간의 관계를 통한 불교 수행 ,일묵스님 (제따와나 선원장)

들어가며지난 시간에는 팔정도를 이루는 8가지 요소를 하나하나 설명드렸습니다. 하지만 8가지 요소를 따로따로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 요소들이 실제 수행 안에서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작동하는지를 알아야 비로소 팔정도가 온전히 이해됩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불교수행을 한마디로 말하면 — 팔정도입니다도성제(道聖諦)는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길 닦음'을 의미합니다. 즉 도 닦음, 요즘 말로는 수행인데, 그 구체적인 내용이 바로 팔정도입니다. 그래서 불교수행은 한마디로 팔정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팔정도의 시작은 바른 견해입니다. 바른 견해는 결국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견해인데, 이것을 먼저 확립한 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리하게 됩니다. 그 바른 견해에 따라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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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Buddha